키모니 제품을 제일 먼저 접하게 된거는 사운드 바스터 때문이었습니다.원래 테니스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근처 테니스 매장에 자주 가는데 사운드 바스터가 눈에 들어오더군요.이전부터 애거시나 로딕의 고무줄 엘보링을 원했는데 비슷한게 있어서 키모니 제품을 구입한게 인연이 되서 다른 악세사리나 그립까지 사용하고 있어 키모니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사운드 바스터와 카운터 쇼크를 같이 착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엘보우 진동이나 타구감이 상당히 부드럽고 진동이 덜합니다(단 카운터 쇼크는 무게가 있기때문에 밸런스나 무게감 변동에 민감하신 분은 사운드 바스터만 사용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바볼랏 스트링 세이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스트링 아이즈로 바꿔 사용해 보니 바볼랏에 비해서 두껍기 때문에 스핀이 더 잘 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개인적인 느낌상....)
아울러 라켓 범퍼 스크레치가 생기는걸 끔찍히 싫어해서 다른상품 가드테이프를 사용했었는데 몇번 사용하면 테이프가 약해서 찟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우레탄 테이프는 질기고 모양도 보기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그립은 제가 손바닥에 땀이 많은 편이라 특히 한여름에는 그립에 땀을 짤정도로 미끄러웠는데 아직 한여름은 아니지만 상당히 부드럽고 미끌림이 덜한거 같습니다(하이 소프트 EX)
이상 제가 사용해본 키모니제품들의 간략한 사용후기를 적으며 제품의 질은 상당히 좋아 저같은 테니스 마니아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상품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단 제품 가격이 조금 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